충칭 뉴스
6월부터 서부 최고의 고층빌딩에서 야경 감상 가능
2017-04-26

서부 제1 고층빌딩인 충칭글로벌 금융센터

74층 전망대 노천 디자인(효과 사진)

글로벌금융센터 옥상에서 보이는 제방베이(解放碑)와 차오톈먼(朝天门)

남산 외에도 산성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또 생긴다. -- 최근, 기자가 위중구(渝中区) 정부기관에서 들은 소식에 의하면 제방베이 보행 거리에 있는 서부 제1 충칭 글로벌금융센터 옥상에 위치한 WFC-후이셴러우(会仙楼) 전망대가 금년 6월부터 개방될 것이다. 도시 중심에 위치한 고층 빌딩에서 두개의 강과 네개의 해안이 이루는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면 분명 감회가 색다를 것이다.

74층 전망대 노천 디자인

후이셴러우(会仙楼) 전망대는 충칭 글로벌금융센터 73층과 74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이 약 1,940 평방미터이고 높이는 590m이다. 그 중 74층은 지붕 없이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밤하늘을 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망대는 위중(渝中)에 위치해 있으며 전망이 트여 있어서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두개의 강이 합류되는 모습과 위중반도의 경치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동시의 충칭의 독특한 지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담당자 말에 의하면 밤에는 이 전망대가 장베이쭈이(江北嘴) 대극장, 난빈로(南滨路), 난산 등 대표적인 건축물들과 서로 어우러져 산청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한다.

결혼 사진, 영화의 촬영지

이 전망대에는 고급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이 멀리있는 경치를 자세하고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마음껏 양강과 위중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전망대에는 충칭과 관련된 사진, 지도 등을 전시할 것이고 관광객들에게 충칭의 역사적 변화와 후이셴러우의 유례를 소개할 것이다. 동시에 이 전망대는 결혼 사진, 상업 영화, 영화 촬영지로 사용될 수 있으며 명품 전시회, 패션쇼, 고급 뷔페식 연회 등에도 적합한 장소이다.

관계자들은 이 전망대의 각 프로젝트들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개방을 위해 준비중에 있다.

옛날 충칭의 제1 고층빌딩이었던 후이셴러우

30년 전에는 전망대에 가는 것이 유행이었다.

사실 지금의 글로벌금융센터는 충칭 사람들에게 익숙한 산청 제1빌딩--후이셴러우가 있던 자리이다. 2009년 10월, 후이셴러우가 철거된 후, 그 자리에 339m 높이의 서부 최고 빌딩인 충칭 글로벌금융센터를 건설했다.

후이셴러우는 1982년에 완성되었고 지하1층과 옥상까지 총 15층이며 높이는 54m였다. 제방베이 높이의 2배에 달해 당시 충칭 제1 고층빌딩이었다.

위중구(渝中区)에 사는 쩡샹원(曾祥文)씨는 “그 당시 충칭의 대표적인 건물이 바로 후이셴러우였습니다. 처음으로 지어진 제방베이보다 높은 건물이었기 때문에 많은 충칭 사람들이 그곳에서 추억을 쌓았습니다.”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그때는 후이셴러우 전망대에 가서 구경하는 시민들이 많았기 때문에 휴일에는 긴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고령의 촬영 애호가 왕딩하오(王定浩)씨는 기자에게 지난 세기 80년대에 찍은 후이셴러우 옥상 사진을 보여주며 그 당시의 빌딩 모습을 생동감있게 전해주었다.

왕딩하오(王定浩)씨 기억에 의하면, 당시에 후이셴러우 전망대에 가는 것이 유행이었다. “5십전을 내면 관광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에 갈 수 있었어요. 옥상 가든에는 많은 오락 시설이 있었고, 차와 음료수도 마실 수 있었어요. 또 1십전을 내면 망원경으로 도시 경치를 볼 수 있었어요.”

(역자: 정주희, 팡우)

 

편집:徐晓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