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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루 전 美 재무장관 “미∙중 경제통상협력, 양국 및 세계에 혜택”
2017-04-17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7일] 제이콥 루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14일 미국과 중국의 경제통상협력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면서 더욱 긴밀한 경제통상협력관계 구축은 양국의 경제성장에 이롭고 세계에도 혜택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루 전 장관은 14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중국전망포럼(THE 6TH COLUMBIA CHINA PROSPECTS CONFERENCE)에서 미중 양국은 투자와 무역 분야에서 많은 협력상생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면서 미국의 대중 투자는 금융이나 보험 등 중국의 서비스산업 발전 수준을 보다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중국의 대미 투자는 미국의 더 많은 고용창출을 도울 수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또 “미중 양국의 경제규모 및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을 감안해 세계는 미중 경제통상협력의 향방을 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세계의 경제성장은 과거처럼 그렇게 강하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성장률은 지속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경제성장의 안정장치인 미중 경제발전 추세는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은 뉴노멀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중국이 확고하게 개혁을 심화한다면 중장기 내에 중국 경제는 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현재 수출 주도형에서 소비 주도형으로 경제성장 방식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이는 정확한 방향이라면서 중국과 글로벌 경제는 이런 전환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 전 장관은 또 현재 글로벌 주요 국가의 정책 전망성과 조화성이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후 세계 각국은 잠재적 리스크 근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긴밀히 했고, 주요 20개국(G20) 등 국제협력 협의체를 통해 각국의 정책 소통과 조율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면서 이는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人民日報)> (2017년 4월 17일 22면)

편집:徐晓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