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뉴스
'자바오위(贾宝玉)’ 충칭에 와서 신형 방방(棒棒) 스토리를 시나리오로 하여금 영화를 만들다
2017-04-13

드라마 <하이! 방방> 난안(南岸) 촬영 현장

어우양펀창(欧阳奋强) 감독

교통이 발달되고 인터넷이 보편화 된 오늘, 산청(山城)의 방방(棒棒)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1987년 드라마 <홍루몽>에서 자바오위(贾宝玉)를 연기한 어우양펀창(欧阳奋强)이 충칭에서 연출하는 드라마, <하이!방방>의 촬영이 곧 끝날 예정이다. 충칭 직할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새로운 ‘방방’ 세대의 산청 생존기가 주된 내용이다. 또한 사회가 전환되는 시점에 살고 있는 충칭 사람들의 낙관적인 생활 태도를 보여준다.

<하이!방방>은 도시에서 필사적으로 살고 있는 방방이 사회와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인터넷 시대에서 도태되고 새로운 전환점을 직면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산청방방쥔(山城棒棒军)>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어우양펀창은 사천과 충칭의 배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산청방방쥔>에서 ‘마오쯔(毛子)’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한 배우 자오량(赵亮)을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했다.

‘바오얼예(宝二爷)’는 왜 산청에 와서 방방을 촬영했을까? 그가 촬영한 방방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사천 출신인 어우양펀창은 20년전의 <산청방방쥔>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한다. 또한 그는 충칭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 충칭에서 영화 2개를 촬영한 경험이 있고, 충칭 개혁 개방이후 새로운 모습을 반영한 드라마를 찍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하이!방방>을 통해 전환기를 살고있는 방방들의 몸부림과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미 도시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다시 고향에 돌아가기에는 민망하다. 하지만 인터넷을 사용해 일을 하는것은 너무 어렵다…

어우양펀창은 이 드라마를 위해 제작진이 실제 방방 4명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진짜 방방들은 소품팀에서 일하며, 배우들과 깊은 교류를 했다. 이를 위해 어우양펀창 자신도 많은 노력을 했다며, “다큐멘터리 <마지막 방방>이 정말 인상 깊었다. 방방들의 생활은 정말 참혹 그 자체였다.”라고 말했다.

전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방방>은 표준어로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올해 5월 초에 촬영 완료 될 예정이다.

(역자: 정주희, 동만)

 

편집:徐晓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