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뉴스
쳰리옌(千里眼)과 순펑얼(顺风耳)의 원 모습은 따주스커(大足石刻)에서 발견할 수 있다
2017-03-13

쳰리옌조각상

순펑얼조각상

중국 고대 신화중의 쳰리옌과 순펑얼을 얘기하면 그들이 어떤 모습과 어떤 무기를 들고 있는지 아는가? 그 정답은 세계에서도 유명한 따주스커 스먼산(石门山)의 석굴에 담아 있다. 최근, 따주스커 연구원 사무실 부주임 리샤오챵(李小强)의 말에 따르면 전문가가 몇년을 거쳐 스먼산 옥황황제 조각상 양측에 높이 1.82미터의 조각상이 바로 쳰리옌과 순펑얼이다.

전국에서도 드문 천리안과 순풍이조상

이 두 신선 장령은 스먼산 옥황황제의 조각상에 있고, 이 조각상 중간에는 바로 옥황황제의 조각상이 있다. 그리고 바깥쪽에는 높이가 1.82미터의 신선 장령의 조각상이 있다. 리샤오챵에 의하면 이 두 조각상이 바로 전문가들이 수년간 연구한 결과이다.

또한, 석굴안의 쳰리옌과 순펑얼 신선 장령은 고대에서 많이 유행하지만 조각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한다.

쳰리옌이 들고 있는 것은 망원경인가요?

리샤오챵의 소개에 따르면 쳰리옌과 순펑얼 조각상은 아주 예술적이고 개성적이다. 조각가들은 그 특성을 밝히기 위해 그것의 생물과 물질에 대해 자세한 연구를 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의문을 가진 것은 바로 그들의 손에 쥐어 있는 기물이다.

리샤오챵에 의하면 순펑얼이 손에 들고 있는 긴 기물은 어떤 전문가는 뱀이라 하고, 어떤 전문가는 "수화기"라고 했다.《열자•탕문》중의 《우공이산》에 따르면 뱀을 든 신화가 있다. 이 신화의 주요 내용은 바로 신이 우공의 이야기를 들은 후 옥황상제에게 아뢰는 것이다. 책에 기재된 뱀을 든 신은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고, 이 신기한 힘은 바로 손에 든 뱀에서 받아들인다고 한다.

리샤오챵에 따르면 아무튼, 쳰리옌이 들고 있는 기물은 그가 쳰리옌외의 소리를 들 수 있기 위한 보조 물건이라고 한다.

그러면, 쳰리옌 오른 손에 든 둥근 물건은 또 무엇일까? 리샤오챵은 현재의 망원경과 같은 것일까? 이 추측은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라고 말했다.

리샤오챵에 의하면 현재 연구는 계속 진행중이지만 이런 기물을 조각할 때 조각가들이 당시의 생활과 자신이 창의적으로 만든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누가 이 석굴을 만들었을까? 리샤오챵의 해석에 따르면 석굴안에 관련 기재가 있는데 이 석굴의 창조자는 바로 양버가오(杨伯高)가 아버지 양먼신(杨文忻)을 위해서 만든 것이다. 만든 시간은 남송 소흥17년(1147년)이다. 석굴안에 양먼신의 원형 조각상이 있다고 한다.

(역자: 뇌소교, 양춘걸)

편집:徐晓东